안녕하세요

오늘은
지인이 추천으로
제가 최근 다녀온
등산 초보자도 쉽게 다녀올 수 있는
경치 명소
구포 무장애숲길을
소개해드릴께요
( 길이 데크로드로 되있어서 어린이나 임산부도 편한 산책코스로 다녀오실 수 있어요 )
< 구포 무장애숲길 ( 무장애탐방구간 ) >
** 구포무장애숲길 주차장 ↔ 제1전망대 코스 **
위치: 부산 북구 구포동 산 42-1
구명역 2번 출구에서 출발!!
주차장 : 부산 북구 구포동 779-3
총 소요시간: 왕복 1시간 ( 휴식 X )
저희는 뚜벅이라
구명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갔어요
목적지로 가다보면 지나가는 곳
분위기가 단풍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찰칵🍁🍂
도착지 옆에는 파스쿠찌가 있어서
등산 전 후 필요한 음료나 간식을 사기 좋았어요
저희는 등산 후 아아로 충전 했어요
구명역에서 무장애숲길 입구까지
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왔어요
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화장실이 위치했고
칸도 3칸??정도가 있었어요
나름 깔끔??
들어가기 전 보이는 안내문구
도토리나 밤은 다람이의 소중한 양식이니
주워가면 안된다는 문구
너무 귀엽자나..
다람이가 다 먹으렴ㅎㅎ
깜찍한 친구의 뒷모습 출연
등산 전 입구 모습!!
친절하게 무장애숲길 안내도가 있었어요
가는길에 약수터도 있고
중간중간 경치를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
전망대 위치도 있었어요
데크길이: 총 2 km
* 조명 운영시간: 일몰 후부터 23시까지 *
안내도 옆에는
애완견 주의사항과
숲길 이용안내 표지판이 있었어요
항상 매너를 지키는 분들 덕분에
무장애숲길이 잘 보존되고 있는것 같아요
산이나 숲 하면 또 모기, 진득이로
위험 할 수 있는데
( 저 완전 모기한테 인기쟁이.. )
해충 기피제가 배치되어 있어서
저와 친구는 꼼꼼히 뿌린 후 올라갔어요
사용방법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
무장애숲길 큐알도 있네요??
친구가 찍어보니
다운로드 후 명소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
아기자기한 어플 큐알이었어요
무장애숲길은 데크로드로 되어있어서
산악자전거, 산악 오토바이의
출입을 자제 부탁한다는 안내 문구가 있었어요
산악용 익스트림을 즐기신다면
다른 산을 추천드립니다!
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트레킹 코스
갈맷길: 해안, 강변, 숲, 도심 전지역에서 걸쳐
조성된 탐방로 명칭
하늘 전망대를 보기위해
가보입시다
2000m라는 거리라
쉽게 산책 + 등산 이라고 생각하고
가볍게 출발했어요
데크로드라서 걷기도 좋구
시작부터 푸릇푸릇 뷰에 들뜬 우리
추울까바 조끼패딩까지
껴입고 후회한 1인
낮은 아직 따뜻해서
너무 후회했어요..
얇게 하나 입으시고 겉옷 챙기시는 걸
추천드립니다ㅜㅜ
데크로 올라가다 보면 왼쪽에
등산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나오는데
저희는 좀 더
산을 타는 느낌을 원해서
데크가 아닌 등산로 코스로 올라갔어요
* 올라가다보면 데크로 연결이 됩니다 *
( 등산 코스로 올라가실 분들은 스틱 챙겨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)
등산을 오랜만에 해서
돌 계단이 험악하게 생긴거 같아요
나 떨고있니...?
그래도 산을 올라간다는 느낌이 났어요
다람이가 주워가고 남은
빈 밤송이
너무 귀여워
(๑>ᴗ<๑)
조금만 걸어올라가다보면
나오는 야외 체육관과 쉴수 있는 의자가 나와요
( 금연 장소 )
저희는 앉아서 쉬면 템포가 끊길것 같아서
챙겨온 물 한모금 후
바로 올라갔어요
쉬는 의자를 지나면 나오는
약수터
하지만 둘다 배탈 날까바
안마셨어요
위장 겁쟁이 두명
ㅋㅋㅋㅋㅋㅋ
근손실 날까봐
운동하는 곳도 있었어요
저희는 체력을 아끼기 위해
눈으로만 운동 후 바로 올라갔어요
왜 우리만 이 길로 가는 것 같지??
거꾸리도 있네요
데크로드로 편하게 올라갈 생각에 입은
니트에 청바지 룩 정말 왜 그랬을까요
땀 범벅으로 아주아주 후회했답니다^^
( 여유 있는 척 하는 브이 )
계속해서 올라가다 보면
사진상의 의자 기준을 두 갈랫길로 나뉘는데
둘다 멘붕이 왔어요
하지만 저는 지도를 잘 보기 때문에
범방산 위치로 해서 보니
제가 의자를 보는 방향 기준
오른쪽으로 가야해서
친구는 저를 못 믿었지만
반신반의로 출발
오른쪽으로 →→→
계속해서 가다보면 길이 또 나뉘는데
양쪽으로 나뉜 두개의 바위쪽으로
가셔야해요
시작점에서 20분정도 올라가면
드디어 보이는
데크와 연결 된 길!!!
그래도 다른 산에 비해 쉬운편인데
저희는 힘들었는지
데크 로드가 굉장히 반가웠어요
ㅋㅋㅋㅋㅋㅋ
데크로드 보이자 마자 작게 소리 지르기
우아아앙~~~
반갑다 데크야
ㅎㅎㅎㅎㅎ
그런데 데크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보이는
거북바위 안내판..
95m만 가면 거북바위를 볼 수 있다해서
친구와 저는 눈을 마주치고
여기까지 왔는데
또 봐야지 하면서 편한길을 두고
또 등산길로 갔어요
( 하고잽이들이 친구일 경우 생기는 예시 ↑ )
거북바위 위치에 도착!!
그런데 둘다 거북바위는 못 찾고
지나가는 바위마다
이게 거북이다!!
이게 거북이네!!
하면서 지나갔어요
ㅋㅋㅋㅋㅋㅋㅋㅋㅋ
둘이 참 잘 놀죠????
거북바위 길을 지나
다시 데크로드와 연결
이제 편한길로 갈 수 있다는 기쁨에 취했어요
음 행복한데
오늘 코디 실패로
더위와 싸우는 하정뱅이의 뒷모습
편한 데크로드로 올라가면
쉽게 범방산 정상에 도착!!
백양산, 운수사, 구포 도서관 등
다른곳으로 갈 수 있는 길도 있었어요
깜직한 해발 210m 의
범방산 정상 인증샷
제가 다녀왔던 등산 해발 중
가장 작은 곳이지만
뿌듯한건 어쩔수 없었어요ㅎㅎㅎ
미세먼지로
하늘은 조금 뿌옇지만
탁 트인 뷰에
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였어요
경치와 풍경을
더 자세히 감상 할 수 있는
망원경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 했어요
친구한테 두루미 있다고
거짓말 쳤는데
그걸 속는 깜찍한 친구
ㅋㅋㅋㅋㅋㅋㅋ
전망대에서 보니
너무 이뻤던 뷰
지금은 밝아서
불이 안켜졌는데
저녁에는 달에 이쁜 불빛 켜져서
저녁 야경 산책 후 인생샷도
찍어갈 수 있어요
숨 돌리며 풍경 감상과
쉬면서 땀을 식힐 수 있는 정자가 있어서
제가 간단 요리를 해와서
음식도 먹을 겸
쉬어가기로 했어요
직접 만든 수제 토스트와🥪
치즈 스팸 참치마요 밥버거
그리고 친구가 챙겨온 논알콜 칭따오 맥주!!
밥버거 먹자마자 친구가 행복의 미소를..
계속 혼자 다 먹으려고 해서 뺐었어요
ㅋㅋㅋㅋㅋㅋㅋ
또 해줄께 나도 줘ㅠㅠ
샌드위치도 맛있게 먹고 맥주 한모금하니
등산할때 더위는 잊은채
논알콜이지만 행복에 취했어요
너무 좋자냐
ლ(´ڡ`ლ)
둘다 배가 너무 고파서
순식간에 먹고 쉬고 난 후
쓰레기도 잘 챙겼어요
깔끔 말끔
배부르게 먹은 후
노을과 함께 찍은 사진
뒷 모습인데 행복한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??
배부름에 만족과 등산 후 뿌듯함의 이유인것 같아요
이번에도 힐링 성공
총평
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
올라갈때
1. 등산로 코스
2. 데크로드 코스
등산 취향에 맞게 두가지의 길을 이용 할 수 있어서
너무 좋았고
실제로 주민분들께서 산책 겸으로
많이 다니시는 것 같았어요
( 저희는 등산로 코스로 올라간 뒤 데크로드로 내려왔어요 )
다음에는 데크로드로 가족들과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
정상에 쉬어가는 공간과 전망대도 잘 되어있고
내려갈때 뷰가 좋아서 4계절을
눈으로 느끼기 좋을 것 같아요
저희는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서
가을을 느끼고 왔답니다🍁🍂
힘든 등산보다
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무장애숲길
등산 초보자분들에게
강추합니다!!!!
감사합니다
٩( ᐛ )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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